현대 심리철학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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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품격 글로 쓴 마음 풍경 “철학은 신나는 모험·여정”
━ 심리철학 세계적 석학 김재권 1934~2019 2014년 서울 종로구에 있는 두가헌에서 토론하고 있는 고(故) 김재권 교수(왼쪽)와 김기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. 오종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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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법대·의대 타령인가 … 획일성이 우리를 죽인다
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는 “나무만 봐선 안 된다. 이 나무가 무슨 역할을 하나, 다른 나무와 어떻게 연관돼 있나, 숲에서 이 나무의 역할은 뭔가. 베어버려도 되나 안 되나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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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법대·의대 타령인가 … 획일성이 우리를 죽인다
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는 “나무만 봐선 안 된다. 이 나무가 무슨 역할을 하나, 다른 나무와 어떻게 연관돼 있나, 숲에서 이 나무의 역할은 뭔가. 베어버려도 되나 안 되나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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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디어는 사건이라는 검증을 통해 진리가 된다
영국 철학자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(1861~1947)는 윌리엄 제임스를 플라톤·아리스토텔레스·라이프니츠와 같은 반열의 위대한 철학자로 평가했다.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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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‘자연관 + 윤리론’사상 서양에도 큰 의미
서울 세계철학대회(7월30일~8월5일)에 모인 2500여 명의 각국 철학자 중에는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한국 출신의 학자도 많다. 초청 연사로 고국을 방문한 3명의 학자가 3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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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철학이란 ‘지적 레슬링’ 직접 맞붙어 씨름해 보라”
이번 22차 세계철학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영미 분석철학계의 스타 학자들이 대거 방문했다는 데 있다. 영미 철학의 인식론·윤리학·심리철학·언어철학 등 한 자리에 모으기 힘든 각 분